이하넥스 배대지, 지금은 훗타운 — 요율 두 벌로 미국 1kg 6,793원 갈립니다 (2026)
이하넥스는 2023년 훗타운으로 이름이 바뀐 한진 배대지입니다. 미국 요금표가 파운드 단위라 1kg은 2.2lb 칸에 걸리고, 등록된 요율이 두 벌이라 16,833원과 23,626원으로 갈려요. 활성 15곳 중 4위, 계산법까지 정리했습니다.

📑 목차 (4)
이하넥스로 검색하면 요즘 결과가 잘 안 나옵니다. 서비스가 사라진 건 아니에요.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한진이 2011년 시작한 배송대행이 이하넥스입니다. 2023년 3월 17일 회원 안내가 나갔고, 4월 10일부터 훗타운(HOOT TOWN)으로 간판이 바뀌었어요. 운영사도 미국 센터 주소도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짐스캐너 DB에서 훗타운 미국 요금 100행을 뽑아보니 이름보다 헷갈리는 게 하나 더 있었습니다. 1kg 배송비가 16,833원일 수도 있고 23,626원일 수도 있어요. 같은 센터, 같은 등록일, 같은 일반등급인데 6,793원이 갈립니다.
이하넥스라는 이름은 어디로 갔나
훗타운은 한진이 굴리는 이하넥스 배송대행의 후신입니다. 현지 센터에서 대한항공을 거쳐 한진택배로 국내 배송되는 구조예요. 대형 물류사가 직접 운영하는 배대지는 국내에 많지 않습니다.
미국 센터는 네 곳입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델라웨어주 윌밍턴, 뉴저지주 리지필드, 캘리포니아주 가데나. 앞의 두 곳은 주 판매세가 0%라 미국 내 구매 단계에서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다른 주는 보통 6~8% 안팎이 붙습니다. $300짜리 물건이면 세금만 2만 6천원에서 3만 5천원 사이가 왔다 갔다 하는 셈이에요.
옛 도메인(ehanex.com)에 서비스 안내가 아직 남아 있어서 검색 결과가 두 갈래로 흩어집니다. 쇼핑몰이던 이하넥스몰은 2023년 9월 문을 닫았지만 배송대행은 훗타운으로 이어졌어요. 짐스캐너 배대지 목록에서도 주소는 ehanex 인데 표기명은 훗타운입니다. 이하넥스 시절 계정을 그대로 쓰신다면 로그인 경로부터 보시는 게 빠릅니다.
파운드로 적힌 요금표를 킬로그램으로 읽으면
여기가 첫 번째 함정입니다.
훗타운 미국 요금은 파운드(lb) 단위로 매겨집니다. 짐스캐너에 들어온 100행이 전부 파운드 기준이에요. 그런데 국내 배대지 요금표는 대부분 kg으로 적혀 있어서, 두 표를 나란히 놓고 보다가 단위를 흘려보내기 쉽습니다.
1파운드는 0.4536kg. 뒤집으면 1kg은 2.2파운드입니다. 요금표 맨 윗줄 "01lb $8.00"을 1kg 요금으로 읽으면 453g짜리 소포 값을 1kg 값으로 착각하는 셈이에요. 실제로 1kg 소포는 2.2파운드니까 두 칸 위인 "23lb" 칸에 걸립니다.
계산 순서는 이렇게 굴러갑니다.
- 실무게와 부피무게 중 큰 값을 고른다
- 그 값을 파운드로 바꾼다 (kg ÷ 0.4536)
- 소수점이 남으면 위 칸 브래킷으로 올린다
- 브래킷 요금 × 오늘 환율
1kg이면 2.2046lb → 2~3lb 칸 → $11.40. 2026년 7월 24일 환율 1달러 1,476.6원을 곱해 16,833원입니다.
| 실제 무게 | 파운드 환산 | 적용 칸 | 싼 요율 | 비싼 요율 | 차액 |
|---|---|---|---|---|---|
| 0.5kg | 1.10lb | 1~2lb | 14,323원 | 20,377원 | 6,054원 |
| 1kg | 2.20lb | 2~3lb | 16,833원 | 23,626원 | 6,793원 |
| 2kg | 4.41lb | 4~5lb | 22,887원 | 30,270원 | 7,383원 |
| 3kg | 6.61lb | 6~7lb | 28,941원 | 36,620원 | 7,679원 |
| 5kg | 11.02lb | 11~12lb | 42,231원 | 51,386원 | 9,155원 |
| 10kg | 22.05lb | 22~23lb | 71,467원 | 83,871원 | 12,404원 |
2026년 4월 22일 등록된 요금표에 오늘 환율을 곱한 값입니다. 달러 요금이라 환율이 움직이면 원화도 같이 따라 움직여요. 오늘 환율은 환율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두 요율의 차액은 무거워질수록 커지는데, 비율로 보면 반대예요. 0.5kg에서 29.7%가 빠지고 10kg에서는 14.8%로 줄어듭니다. 가벼운 짐일수록 요율 선택이 체감상 크게 작용한다는 뜻이에요.
부피무게가 실무게를 이깁니다
훗타운은 실무게와 부피무게 중 큰 값으로 청구합니다. 완충재가 잔뜩 들어간 아마존 박스나 신발 상자를 원박스 그대로 보내면 여기서 요금이 튀어요.
실무게 1kg짜리가 부피무게 3kg으로 잡히면 16,833원이 28,941원이 됩니다. 12,108원이 더 붙는 거예요. 재포장을 넣으면 이 구간을 줄일 수 있지만, 후기를 보면 재포장이 완충재 한 겹 추가 수준에 그쳤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기대치는 낮게 잡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센터에 요금이 두 벌
두 번째 함정입니다.
짐스캐너에 등록된 훗타운 미국 요금은 50행씩 두 벌입니다. 라벨은 '일반'과 '일반 배송'. 이름은 비슷한데 값은 꽤 벌어집니다. 01lb 칸에서 $8.00과 $11.50, 2122lb 칸에서 $46.60과 $54.80이에요.
싼 쪽이 검수를 생략하는 빠른 배송 요율로 보입니다. 나무위키와 이용 후기에는 검수 없이 바로 보내 빠르고 저렴한 대신 파손 위험이 따른다는 설명이 나와요. 다만 라벨만으로 어느 요율이 어느 서비스에 붙는지가 딱 떨어지지는 않아서, 신청 화면에서 적용 요율을 직접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15곳 중 4위, 비싼 요율이면 최하위
미국 요금이 등록된 활성 배대지는 15곳입니다. 1kg 최저가 순으로 줄을 세우면 훗타운은 16,833원으로 4위예요.
| 순위 | 배대지 | 1kg 최저 |
|---|---|---|
| 1 | 투패스츠 | 10,336원 |
| 2 | 오마이집 | 15,061원 |
| 3 | 짐패스 | 15,900원 |
| 4 | 훗타운 | 16,833원 |
| 5 | 가지다 | 18,162원 |
비싼 요율 23,626원을 대입하면 그림이 뒤집힙니다. 15곳 중 1kg 최저가가 가장 높은 곳이 예스쉽 23,611원인데, 그보다 15원 위예요. 15곳 전부의 아래로 내려갑니다.
숫자를 하나만 더 붙여볼게요. 1위 투패스츠와 훗타운 싼 요율의 격차는 6,497원입니다. 훗타운 안에서 요율 두 벌이 벌리는 6,793원보다 작아요. 어느 배대지를 고르느냐보다 같은 배대지 안에서 어느 요율이 잡히느냐가 더 큰 변수인 구간이 있다는 뜻입니다.
무게를 바꿔가며 순위가 어떻게 흔들리는지는 미국 배대지 비교에서 볼 수 있어요. 참고로 투패스츠는 0.5kg부터 10kg까지 전 구간에서 훗타운보다 쌉니다. 3kg 이상에서는 격차가 1만 원대에서 멈추고 더 벌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언제 쓰면 되나
단일 쇼핑몰에서 산 가볍고 튼튼한 물건 하나. 이 조건이면 16,833원짜리 싼 요율은 15곳 중 4위 가격입니다. 한진 물류망을 그대로 타서 국내 구간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같이 계산에 넣을 만해요.
반대 조건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 고가·파손 위험 품목 → 검수가 들어가는 요율 쪽이 안전
- 여러 몰에서 나눠 산 합배송 → 싼 요율 적용이 어려울 수 있음
- 과대포장 원박스 → 부피무게로 브래킷이 두세 칸 뛴다
후기 28건에서 반복되는 지적
짐스캐너에 모인 훗타운 미국 후기는 28건입니다. 부정 16건, 긍정 6건, 중립 5건, 혼재 1건. 부정이 절반을 넘어요.
내용을 뜯어보면 가격 불만보다 검수·입고 쪽이 많습니다. 추적번호가 열 번 바뀌며 바코드가 여러 장 붙은 헤드폰이 바코드 하나만 대조되어 입고 누락된 사례, USPS가 배송완료로 찍었는데 센터에 들어오지 않아 분쟁이 길어진 사례가 대표적이에요. 다른 배대지는 원화 4만원에 보내는 걸 훗타운은 달러로 더 비싸게 받는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긍정 쪽은 한진 계열이라는 신뢰와 속도를 꼽습니다. 주류 4병 6.4kg을 6만원대에 받았다는 실사용 후기가 있고, 항공 오프로드로 1~2일 밀렸지만 무사히 받았다는 평이에요. 오리건 센터가 델라웨어보다 도난·배송사고가 적었다는 이용자 팁도 오갔습니다.
본인 무게와 박스 조건을 넣고 돌려보려면 훗타운 요금 페이지에서 다른 배대지와 나란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배대지 사정에 따라 조정되니 신청 직전 공식 사이트 금액을 한 번 더 보시는 게 좋아요. 8월 요금이 갱신되면 이 글의 표도 다시 맞춰두겠습니다.
짐스캐너
글 읽으셨으니 직접 비교도 한 번
이 글에서 인용된 요금은 실시간 환율로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내 상황에 맞춘 결과는 비교 페이지에서.
자주 묻는 질문
Q. 이하넥스와 훗타운은 같은 회사인가요?
A. 같은 서비스입니다. 한진이 2011년 시작한 이하넥스가 2023년 3월 17일 안내를 거쳐 4월 10일부터 훗타운(HOOT TOWN)으로 바뀌었어요. 운영사와 미국 센터 주소는 그대로입니다.
Q. 요금표 첫 줄에 있는 1lb 요금이 1kg 요금인가요?
A. 아닙니다. 1파운드는 0.4536kg이라 1kg 소포는 2.2파운드로 잡혀요. 첫 칸이 아니라 2~3lb 칸이 적용돼서, 2026년 4월 22일 등록 요율 기준 $8.00이 아니라 $11.40입니다. 원화로 약 5,020원 차이가 납니다.
Q. 훗타운 미국 센터는 어디에 있나요?
A. 오리건주 포틀랜드, 델라웨어주 윌밍턴, 뉴저지주 리지필드, 캘리포니아주 가데나 네 곳입니다. 오리건과 델라웨어는 주 판매세가 0%라 구매 단계에서 세금이 붙지 않아요. 후기에는 오리건 센터가 배송사고가 적었다는 평이 있습니다.
Q. 1kg 기준 훗타운보다 싼 미국 배대지는 어디인가요?
A. 2026년 7월 24일 환율 기준 투패스츠 10,336원, 오마이집 15,061원, 짐패스 15,900원이 훗타운 16,833원보다 아래입니다. 활성 15곳 중 4위예요. 다만 합배송·검수 조건이 각각 달라 가격만으로 고르기는 어렵습니다.
Q. 요금이 달러로 표시되는데 원화로는 얼마인가요?
A. 미국 요금이 등록된 15곳은 전부 달러 기준이라 환율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2026년 7월 24일 1달러 1,476.6원으로 훗타운 1kg은 싼 요율 16,833원, 비싼 요율 23,626원이에요. 환율이 10원 움직이면 1kg 기준 114원 안팎 바뀝니다.
참고 자료
- https://namu.wiki/w/%ED%9B%97%ED%83%80%EC%9A%B4
- https://www.ziggood.com/company/hoottown
- https://www.hoottown.com/
- https://www.ehanex.com/serviceguide/serviceguide_shipping.jsp
- https://tippost.co.kr/%ED%9B%97%ED%83%80%EC%9A%B4-%EB%B0%B0%EC%86%A1%EB%8C%80%ED%96%89-%EB%B0%B0%EB%8C%80%EC%A7%80-%EC%82%AC%EC%9A%A9%EB%B2%95/
- https://funfunhan.com/2477835
- https://m.dcinside.com/board/sake/4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