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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지 비교 3축 — 미국 15곳 중 13곳이 lb, 요금표 숫자만 보면 틀립니다 (2026)

미국 배대지 15곳 중 13곳은 lb, 2곳만 kg으로 요금을 씁니다. 활성 30곳 중 25곳은 회원 등급이 2개 이상이고요. 배대지 비교가 어긋나는 단위·통화·등급 세 축을 2026년 8월 실측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짐스캐너 운영자··15분 분량
배대지 비교 3축 — 미국 15곳 중 13곳이 lb, 요금표 숫자만 보면 틀립니다 (2026)
📑 목차 (4)

미국 배대지 15곳 요금표를 한 줄씩 뽑아봤더니 13곳은 파운드(lb)로, 2곳만 킬로그램(kg)으로 요금을 적고 있었습니다. 표 맨 윗줄에 적힌 숫자는 양쪽 다 '1'이에요. 그런데 1lb는 0.4536kg입니다.

배대지 비교를 할 때 요금표 숫자를 그대로 옮겨 적어 줄을 세우면 여기서 순위가 통째로 뒤집힙니다.

2026년 8월 10일 기준 짐스캐너에 쌓인 활성 배대지 30곳, 요금 86,157행을 다시 훑어보니 어긋나는 축이 세 개 있었습니다. 무게 단위, 표기 통화, 회원 등급.

요금표의 '1'이 곳마다 다른 무게입니다

훗타운 미국 센터 빠른배송 요금표는 첫 구간인 01lb가 8.00달러입니다. 1달러 1,412.00원으로 환산하면 11,296원. 짐패스 오리건 센터는 0.51kg 브론즈 등급이 15,900원이에요. 숫자만 보면 훗타운이 4,600원쯤 싸 보입니다.

같은 무게가 아닙니다. 8.00달러짜리 칸에 들어가는 소포는 0.45kg짜리예요.

내 소포가 어느 칸에 떨어지는지부터 잡습니다

순서는 네 단계입니다. 실무게를 kg으로 재고, lb 요금표면 2.2046을 곱해 파운드로 바꾸고, 그 값이 들어가는 구간 행(아래 무게 초과 ~ 위 무게 이하)을 찾고, 그 칸의 원천 통화 금액에 오늘 환율을 곱합니다.

1kg 소포로 해보면 2.2046lb, 그러니까 2~3lb 구간으로 넘어갑니다. 그 구간을 실제로 뽑으면 투패스츠 해외쇼핑 7.00달러(9,884원), 오마이집 10.20달러(14,402원), 훗타운 빠른배송 11.40달러(16,097원)였습니다. 아까 4,600원 싸 보이던 훗타운이 짐패스보다 197원 비싼 자리로 내려앉습니다.

같은 배대지 안에서도 칸이 갈려요. 훗타운 01lb는 일반 배송이 11.50달러, 빠른배송이 8.00달러입니다. 투패스츠 23lb는 해외쇼핑이 7.00달러, 깡통배송이 10.80달러고요. 어느 서비스 줄에서 뽑은 숫자인지 적지 않으면 같은 업체 이름을 달고 3달러 넘게 벌어진 값이 돌아다니게 됩니다.

부피무게는 166과 6,000이 같은 규칙입니다

투패스츠 요금 안내는 가로×세로×높이를 인치로 재서 166으로 나누라고 되어 있고, 항공 특송에서 흔히 쓰는 공식은 cm로 재서 6,000으로 나눕니다. 다른 규칙이 아니라 같은 규칙인데 결과 단위가 앞은 파운드, 뒤는 킬로그램이에요. 166세제곱인치가 약 2,720세제곱센티미터로 딱 1lb분입니다. 두 사이트에서 부피무게 20이라는 값을 봤다면 20lb와 20kg을 나란히 놓은 셈이고요.

통화가 갈리면 환율 기준일이 순위에 들어옵니다

미국 노선 15곳 중 14곳이 달러로 요금을 적습니다. 원화로 적는 곳은 짐패스 한 곳이에요. 일본은 17곳 중 11곳이 엔화, 4곳이 달러, 2곳이 원화입니다. 중국은 16곳 중 11곳이 원화, 3곳이 달러, 2곳이 위안이고요.

한 노선 안에서 통화가 세 갈래로 갈리니까, 환율을 며칠 자로 잡느냐가 그대로 순위에 섞여 들어옵니다. 2026년 8월 10일 새벽 갱신 기준으로 1달러 1,412.00원, 100엔 894.78원, 1위안 209.40원, 1유로 1,632.06원이었어요. 며칠 전인 8월 5일 종가는 1,424.5원이었습니다.

순위가 뒤집히는 환율은 나눗셈 한 번이면 나옵니다

원화로 적는 곳과 달러로 적는 곳이 자리를 바꾸는 지점은 계산으로 나옵니다. 원화 금액을 달러 금액으로 나누면 됩니다.

짐패스 0.51kg 브론즈가 15,900원, 훗타운 빠른배송 23lb가 11.40달러니까 15,900 ÷ 11.40 = 1,394.7원입니다. 달러가 1,394.7원 밑으로 내려가는 날에는 훗타운이 짐패스보다 싸집니다. 오늘 1,412.00원이니 남은 폭은 17.3원입니다.

8월 5일과 오늘 사이에만 12.5원이 움직였습니다. 상품도 무게도 그대로인데 순서만 바뀌는 날이 드물지 않다는 뜻이라, 어느 날짜 환율로 만든 표인지 적혀 있지 않으면 그 순위는 며칠짜리입니다. 오늘자 환율은 환율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30곳 중 25곳은 등급에 따라 요금이 갈려요

세 번째 축이 제일 눈에 안 띕니다. 활성 배대지 30곳 가운데 25곳이 회원 등급을 2개 이상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조이포스트가 15개로 가장 많고 트리오링크 14개, 유니옥션 12개, 호야USA와 오마이집이 각각 9개예요.

배대지노선·구간가장 싼 등급 칸가장 비싼 등급 칸차이
세븐존미국 항공 2~3lbVIP4 12.40달러일반 15.90달러3.50달러
짐패스미국 항공 0.5~1kg플래티넘 14,310원브론즈 15,900원1,590원
조이포스트중국 항공 0~1kg사업자파트너 5,600원개인일반 6,900원1,300원
더싼중국 항공 0.5~1kg개인회원 4,580원사업자회원 4,580원0원

세븐존 미국 2~3lb 구간은 등급이 8개라 일반 15.90달러에서 VIP4 12.40달러까지 벌어집니다. 원화로 4,942원이에요. 조이포스트는 같은 1kg 항공 구간인데 사업자파트너와 개인일반 사이가 1,300원이고, 갓 가입한 개인 계정으로 견적을 내면 6,900원 쪽 숫자를 보게 됩니다. 반대로 더싼은 개인회원과 사업자회원 요금이 4,580원으로 같아요.

등급 칸이 하나뿐인 곳도 다섯입니다

30곳 중 5곳은 등급 구분 없이 한 벌의 요금표만 씁니다. 누가 견적을 내도 같은 숫자가 나오니 비교하기는 편해요. 반대로 등급이 8개, 15개씩 되는 곳은 어느 칸을 인용했는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A가 B보다 싸다는 문장은 등급을 안 적으면 반쪽입니다. 사업자 등급 요금표로 만든 순위를 개인 회원이 그대로 쓰면 실제 결제 금액이 안 맞아요. 업체별 등급 구조는 배대지 목록에서 각 업체 페이지를 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 축을 고정한 다음에 봐야 할 것

비교표를 만들기 전에 못 박을 게 세 가지입니다.

  • 무게 단위: 요금표가 lb인지 kg인지 (1kg = 2.2046lb)
  • 표기 통화: 달러·엔·위안·원 중 무엇이고 환율 기준일은 언제인지
  • 회원 등급: 지금 내 계정 등급에 해당하는 칸인지

3kg을 넘어가면 순서가 한 번 더 움직입니다

세 축을 맞춰도 무게를 바꾸면 줄이 다시 섞입니다. 미국 노선을 일반 등급 항공 요금으로 놓고 무게만 바꿔 뽑아봤어요.

무게투패스츠오마이집가지다훗타운짐패스
0.5kg9,884원12,143원14,967원13,696원12,900원
1kg9,884원14,402원17,368원16,097원15,900원
2kg12,426원18,921원22,168원21,886원21,900원
3kg17,509원23,439원26,983원27,675원27,900원
5kg30,217원34,735원39,254원40,383원39,900원
10kg58,174원59,586원67,211원68,341원69,900원

짐패스는 1kg에서 이 다섯 곳 중 3위인데 2kg에서 4위, 3kg에서 5위로 내려갑니다. 5kg에서 훗타운을 483원 차이로 앞질러 4위로 올라섰다가 10kg에서 다시 5위예요. 가지다는 1kg 5위에서 3kg부터 3위로 올라옵니다. kg으로 적는 곳은 구간이 0.5kg 단위로 끊기고 lb로 적는 곳은 0.4536kg 단위로 끊기니까, 무게가 커질수록 계단 모양이 서로 달라지는 겁니다.

이 표는 일반 등급 항공 요금에서 각 배대지가 내놓은 가장 낮은 칸을 뽑은 값입니다. 등급을 올리거나 서비스 종류를 바꾸면 순서는 또 달라져요. 요금표가 언제 측정된 숫자인지도 축인데, 위 표만 봐도 투패스츠와 오마이집은 8월 10일 갱신분이고 가지다는 5월 14일, 짐패스와 훗타운은 4월 22일자가 최신입니다. 금액이 큰 건이면 업체 공식 페이지에서 한 번 더 맞춰보는 편이 안전해요.

배송비 차이보다 큰 건 대개 관부가세입니다

미국발 특송 목록통관은 200달러, 일반우편이나 그 밖의 국가는 150달러가 면세 기준선입니다. 넘기면 초과분만 과세하는 게 아니라 물품가에 운임·보험료까지 더한 전체 과세가격에 붙어요.

205달러짜리 일반 공산품을 관세율 8%로 가정해 계산하면 관세가 16.40달러, 부가세가 (205 + 16.40) × 10%로 22.14달러입니다. 합쳐서 38.54달러, 오늘 환율로 54,418원입니다. 위 표에서 2kg 구간 1위 투패스츠와 2위 오마이집의 차이가 6,495원이었으니 면세선 한 번 넘긴 대가가 배대지 선택 차이의 8배쯤 됩니다.

품목별 세율이 달라서 정확한 금액은 관세청 예상세액 조회로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단, 건강기능식품·의약품·식품류처럼 금액과 무관하게 목록통관에서 빠지는 품목도 있어요. 용어가 헷갈리면 해외직구 가이드에 부피무게와 목록통관 항목을 따로 풀어 뒀습니다.

본인 소포 무게로 세 축을 맞춘 비교는 배대지 비교표에 숫자만 넣으면 나옵니다. 어떤 노선부터 볼지 아직 안 정했다면 추천 페이지에서 조건을 좁혀 들어가는 편이 빠를 거예요.

9월 요금이 갱신되면 세 축을 다시 맞춰서 이 글 숫자도 함께 고치겠습니다.

#배대지 비교#배대지 요금#해외직구#파운드 킬로그램#회원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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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미국 배대지 요금표가 lb인지 kg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A. 요금표 무게 열의 단위 표기를 먼저 보면 됩니다. 짐스캐너 기준 미국 노선 활성 배대지 15곳 중 13곳이 lb, 짐패스와 지니집 2곳이 kg으로 적고 있었어요. 단위가 안 적혀 있으면 구간이 0.5kg 단위로 끊기는지 1lb 단위로 끊기는지 보면 구분됩니다.

Q. 부피무게를 166으로 나누는 곳과 6,000으로 나누는 곳은 뭐가 다른가요?

A. 나누는 수는 달라도 규칙은 같습니다. 인치로 재서 166으로 나누면 파운드가, 센티미터로 재서 6,000으로 나누면 킬로그램이 나와요. 166세제곱인치가 약 2,720세제곱센티미터로 1lb에 해당합니다. 특송 계약에 따라 5,000을 쓰는 곳도 있습니다.

Q. 회원 등급은 가입만 하면 바로 올라가나요?

A. 업체마다 다릅니다. 누적 이용 건수나 결제 금액으로 올라가는 곳이 대부분이고, 개인과 사업자를 나눠 받는 곳도 있어요. 조이포스트는 중국 항공 1kg 구간에서 개인일반 6,900원과 사업자파트너 5,600원 사이가 1,300원 벌어집니다.

Q. 환율은 어느 시점 기준으로 봐야 하나요?

A. 대부분 배대지가 출고나 결제 시점의 고시 환율을 적용합니다. 2026년 8월 10일 기준 1달러가 1,412.00원이었는데 8월 5일 종가는 1,424.5원이었어요. 며칠 사이 12원가량 움직인 만큼 견적 시점 금액과 결제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Q. 일본·중국 배대지도 lb 요금표가 있나요?

A. 단위 축은 미국 노선만의 문제입니다. 짐스캐너에 등록된 일본 17곳과 중국 16곳은 요금표를 전부 kg으로 적고 있었어요. 대신 통화가 갈리는데, 일본은 엔화 11곳·달러 4곳·원화 2곳이고 중국은 원화 11곳·달러 3곳·위안 2곳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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